탈북자 송환 반대시위 세계서 전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탈북 난민 강제송환 반대ㆍ저지 국제캠페인(사무총장 이호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있는 전세계 도시에서 `중국의 탈북자 송환정책’에 대한 항의시위를 일제히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내에서는 중국대사관 앞이 협소한 관계로 탈북자 관련 단체와 민간단체가 참가하는 집회를 광화문 동아면세점 앞에서 연다”며 “오는 8일 기자회견은 대사관 앞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의 시위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탈북자들도 송환되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세계에 알리려고 계획됐다”며 “1인 시위라도 전세계 중국 공관이 있는 도시에서는 열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재미동포 단체들은 이날 코네티컷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비롯, 각 지역 영사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며,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자유북한방송후원회(회장장한)와 토론토 한국 민주사회 건설 협의회(회장 박재선)가 주축이 돼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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