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정착교육, 8주→12주로 연장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에서 진행하는 탈북자 정착교육 기간이 내년 3월께부터 현행 8주에서 12주로 늘어난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안성 하나원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교육여건이 좋아진 점을 감안, 충분히 교육을 시키려는 취지”라며 “관련 준비를 거쳐 3월께부터 교육기간 연장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현재 탈북자 교육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통일부는 소개했다.

정부는 탈북자 국내 입국 급증으로 지원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128억5천만원을 투입, 안성의 하나원 본원 내에 교육관과 생활관, 직원 숙소 각 1동을 새로 건립하고 운동장과 주차장을 넓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하나원 본원의 동시 수용인원은 300명에서 600명으로 늘어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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