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이주여성 위한 문화체험사업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화소외계층으로 대두된 탈북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관광부와 전국문화원연합회(회장 권용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15개 지방문화원에서 탈북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문화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새터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새터민의 희망이야기-결혼합시다’.

기쁨의 관혼상제인 결혼식을 통해 한민족의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탈북자와 지역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각 지역 내 탈북자와의 실제 결혼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북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 프로그램은 ’새터민 결혼식’ ’문화공연마당’ ’문화체험마당’ 등으로 꾸며지며 전국문화원연합회 대전지회와 울산지회를 비롯해 안산·서산·목포문화원 등 5곳에서 운영된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구촌 딸들의 문화 사랑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쉽게 터득해 가족구성원간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나아가 이주여성들에게 지역의 향토문화와 문화재 등을 전수해 그들이 지역의 미래 어머니로서 정체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압과 수지침 등을 배워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엄마 손, 약손’, 마을의 설화를 공공의 장소에 그리는 ’우리 마을 설화 벽화’, 마을의 독거노인들의 집을 도배해주는 ’독거노인 집 꾸미기 작전’, 자녀를 위한 한국어 동화구연 ’나는 우리 집 스토리텔러’ 등으로 꾸며진다.

곡성·강릉·정선·익산·여수·영암·함안·남해·함양·문경문화원 등 10곳에서 운영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