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에 판교APT 4채 특별공급

판교신도시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탈북자(새터민)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탈북자를 대상으로 판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

대한주택공사가 탈북자를 위한 특별분양용으로 배정한 임대주택은 모두 4채.

24평형 3채와 22평형 1채다. 24평형은 임대보증금 5천664만원에 월세 39만4천원, 22평형은 4천976만원에 35만1천원이다.

이 특별분양은 탈북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규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이뤄졌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및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이어야 한다. 또 당첨 후 계약이 가능한 재정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자료로 임대보증금의 70% 이상이 든 통장사본과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적격자를 가리기 위한 서류전형과 서류전형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추첨을 거쳐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이 달 27일부터 31일까지며 공개 추첨은 4월5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탈북자 정착시설인 하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문의전화도 오고 벌써부터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판교 열기’를 시사한 뒤 “서류전형은 무주택기간 등을 감안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