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북송 항의 NGO관계자 출석요구

지난 12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규탄 집회를 한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37) 사무총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도 사무총장은 집회 참가자들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불태운 행위 등과 관련해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도 사무총장은 피랍탈북인권연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탈북자 강제북송에 분노한 시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데 대해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탈북자 구명과 북한인권 운동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노무현 정부의 북한 인권NGO 탄압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세월이 바뀌어 친북세력보다 더 경찰의 감시가 심하다”고 한탄했다.

그는 오는 19일 출석 요구에 응할 방침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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