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16일 개최

국내 정착 탈북자들의 일자리 찾아주기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탈북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재)북한이탈주민후원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탈북자 100여명(참가자 추정치)과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협조로 구인업체 22개가 참가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알려왔다.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안효덕 대외협력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탈북자분들이 취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상태에서 그들의 취업 의욕을 더욱 고취 시키려고 한다”며 “탈북자들을 취업 시키려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탈북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면접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안 부장은 이어 “총 18개의 부스를 통해서 총 100여명의 탈북자분들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취업 지원 행사는 금년 중 지방에서도 실시돼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탈주민후원회는 탈북자분들이 면접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보고 지난 10일부터 1박 2일동안 면접 방법 및 이력서 작성법을 교육 하는 ‘취업 희망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통일부도 이 행사와 관련 “정부 차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촉진을 통해 조기정착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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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