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끝까지 희망 잃지 말아 달라”

민주통일평화통일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2009년 2월 4일 ‘하나원’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다. ⓒ데일리N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탈북자 교육시설인 ‘하나원’을 방문해 “힘든 시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두만강을 건넌 만큼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고 격려했다.

그는 4일 200여명의 탈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갖고 “우리는 하나의 조국이고 여러분들은 우리의 형제다”며 “여러분들이 사회로 나가 국가를 위해 어떻게 하면 소중하게 쓰일까에 대한 교육을 잘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어 “성공을 위해 정직하면서 노력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힘들게 북한을 등지며 탈북을 한 용기를 저버리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어 “(여러분의 희망인)통일이 빨리 되어야 하지만 적화통일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통일이 되어야 한다”며 “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정상화를 위해 여기 있는 탈북자 분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하나원에 방문한 목적에 대해 “여러분들을 격려하는 마음에서 왔고 이곳을 찾아오는 것이 우리들의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민주평통과 여러분의 희망이 갖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하나원의 예술활동을 위해 피아노를 기증하고 강연에 앞서 하나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과 복지 부분에 대한 불편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주경 서울지역 부의장, 이재운 경기지역 부의장, 엄재숙 인천지역 부의장, 백구섭 이북5도 부의장 등 민주평통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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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