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루트 라오스 보안 관계자 방북

동남아 지역내 주요 탈북 경유국 가운데 하나인 라오스의 보안 관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방북 중인 분팽 티라싹 라오스 안전보위성 경비사령부 부사령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경비사령부 명의의 선물을 해당 부문 일꾼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라오스 보안 관계자의 방북 소식을 따로 전하지 않았다.

라오스 보안 관계자의 방북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라오스가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입국하는 주요 경유 루트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탈북자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작년 6월 북한 윤명국 중앙재판소 제1부소장이 라오스를 방문, 라오스 법무부와 민사 및 형사건에 대한 상호 법률협조조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북한 주상성 인민보안상도 라오스를 방문해 통반 센가폰 라오스 내무장관과 회동, 상호 사회안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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