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종북 세력 두둔 심재환 북으로 송환하자”








▲ 탈북자 단체 대표들이 2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변호하는 법부법인 정평의 심재환 변호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심 변호사는 지난 24일 1인 시위 탈북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사진=진동혁 인턴기자

탈북자 단체 대표들이 2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변호를 규탄하는 1인 시위 탈북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법무법인 정평 심재환 변호사에게 공식사과와 법적책임을 묻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평 사무실 앞에서 열린 회견에서 탈북자동지회,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자유북한방송, 세계북한인총연맹 등 11개 단체 대표들은 “종북정당 통진당 해체시켜 대한민국 살리자” 등의 피켓을 들고 심 변호사의 사과를 촉구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박사는 “이석기 사태는 우리 대한민국에 종북세력의 실체를 드러낸 새로운 사건이다”면서 “이석기 의원을 변호하는 심 변호사는 현실의 암흑시대를 배출한 북한을 지지하는 것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박사는 “이번 사태(1인 시위 탈북자 모욕)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인권모독과 종북세력을 지지, 두둔 하는 행태는 반드시 법정으로 가서라도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탈북단체 대표들은 성명서를 심 변호사 측에 전달을 시도했으나 심 변호사의 거부로 건물 내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개인이(심 변호사) 수령을 거부했기 때문에 전달을 위해 진입하는 것은 주거 침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 변호사는 지난 24일 이 의원 변호 규탄하는 1인 시위 탈북 여성에게 “어느 단체에서 왔느냐” “하루 일당은 얼마씩 받고 있냐”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변호사는 이정희 통진당 대표 남편이다.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대표가 심재환 변호사를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진동혁 인턴기자  









▲ 규탄 회견을 마치고 탈북단체 대표들이 성명서 전달을 위해 법무법인 정평 사무실에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이 저지했다. 심 변호사는 성명서 수령을 거부했고 법무법인 정평의 우편함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마무리됐다./사진=진동혁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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