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팅 사령관 “한국, 美에 중요한 동맹”

티머시 키팅 미국 태평양군사령관(해군대장)은 20일 “한국은 미국의 매우 중요한 동맹이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역내 미군기지 순방차 한국에 들른 키팅 사령관은 이날 이상희 국방장관을 예방하고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 시기에 방문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키팅 사령관은 “미국의 새 정부 주요 직위자들도 동아시아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동아시아 순방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시점에서 키팅 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공고한 한미동맹을 북한에 전달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간 긴밀한 정보공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팅 사령관은 일본 요코스카의 제5항모전투전단장과 5함대사령관, 북미우주항공방공사령부(NORAD) 사령관 등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하와이 태평양군사령관을 맡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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