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힐러리 집권하면 미북 직접대화”

19일 민주당 코커스가 열리기 직전 라스베거스. 클린턴 전 미대통령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가 집권하면 북한과 직접대화를 통해 핵문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힐러리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일단 6자회담을 지지 한다”며 “한국 등 동맹국과 확실한 공조 아래서 현 정부 같은 일방주의는 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나도 대통령일 때 그랬지만 힐러리는 여성으로서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더 잘 안다. 따라서 남북 간에 가족 상봉 등 화해 노력을 지지하고 돕는 것이 남북 간 교류 지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까라는 질문에 “나를 봐라. 북한이 핵을 동결하니까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평양에 보냈다. 북한이 핵페기를 확실히 하겠다면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