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北 도발에 국제사회 일치된 대응 이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우리는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한 대응에 유례없는 일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2011 회계연도 외교정책 우선 과제’를 주제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우리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문은 열어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그동안의 성과를 전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이란에 대한 제재 추진에 중국이 동참할 가능성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북한에 대한 제재에 중국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때에 우리는 매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북한산 무기를 싣고 콩고로 가던 선박 운항을 중단시켰다”면서 지난해 말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남아공의 북한산 무기 압류 사태를 거론하면서 “이 무기들은 더욱 끔찍한 폭력과 심지어 더 많은 사람의 살상을 불러올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했음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우리가 추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