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亞순방서 北위협에 공동전선 구축”

내주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한.중.일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갖고 북한의 “위협적인 언사를 포함한 북한과 관련된 우려 사항”을 다루는 데 6자회담 참여국들이 ‘공동전선’을 이루며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할 예정이라고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이 밝혔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12일(미국시간) 미국 국제방문자전국협의회(NCIV)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만일 북한이 6자회담 합의를 이행하면 전망이 밝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6자회담 참여국들과 함께 분명히 밝히고, 이행하지 않으면 지역 모든 나라가 함께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도 6자회담을 계속 추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미국은 여전히 북핵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도 이를 기회로 여겨 6자회담 참여국과 협상을 지속하기를 미국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무기의 확산, 특히 테러집단에 핵무기가 흘러나가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면서 북한과 이란의 핵확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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