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대사, 평양서 美감금자 석방촉구 회견

호세 마누엘 몬타노 북한 주재 쿠바대사가 27일 평양의 대사관에서 미국에 감금된 쿠바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외국 대사가 북한과 관계없는 사안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가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기자회견의 내용이 ’반미’를 소재로 한 것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몬타노 대사는 “세계의 모든 진보세력이 앞으로도 쿠바 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내달라”며 “쿠바 인민이 미국의 악랄한 봉쇄책동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굴함없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어 “쿠바 공화국 정부와 인민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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