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북핵실험 한미FTA에 부정적 영향’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한·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김기현(金起炫.한나라당) 의원이 15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트라는 지난 12일 산자부에 제출한 ‘북핵위기 3차보고’에서, 북핵 실험은 한·미, 한·캐나다 FTA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면서 “특히 한·캐나다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 문제를 의제로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고서는 이 같은 흐름이 한·미 FTA 협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면서 “북한 핵실험 실시로 미국, 캐나다와의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표시 문제의) 거론 불가 가능성이 증대될 것으로 강조하고 있었다”며 “정부가 명확한 입장과 체계적 전략을 마련해 우리 경제와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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