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책연구원, 대학 기자 대상 안보연수 개최

코리아정책연구원(원장 유호열)에서 26일 대학신문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안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안보연수는 6.25발발 60주년과 분단 65년을 맞이해, 분단과 전쟁에 대한 젊은 지성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담론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좌파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대학신문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안보연수가 실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할 대학신문사 기자들은 오전에 홍관희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안보교육을 받고 판문점으로 이동,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제3땅굴로 이동할 예정이다.


안보교육을 담당한 홍 교수는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세력들이 활동을 강화하고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국가 정체성, 안보,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자는 차원에서 안보연수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안보연수의 대상을 대학신문사 기자들로 국한한 것에 대해 “대학기자들은 대학 내의 여론을 형성하고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기자들의 안보교육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대학기자들은 대학의 여론 형성층이므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이날 안보교육에서 ▲천안함 이후의 안보정세  ▲9월 초 조선 노동당 대표자 회를 앞두고 있는 북한 정세 ▲김정일-김정은으로의 3대세습 분석과 전망  ▲한상렬 방북 귀향을 전후로 북한의 대남선동 등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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