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는 미국의 유명한 사진작가 마크 에드워드 해리스가 지난 2월 뉴욕필하모닉의 평양 공연 당시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는 뉴욕필 평양공연 사진전을 24일 개최했다.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5월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세계적인 광고상인 클리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해리스가 2월 26일~27일 뉴욕필의 평양방문 때 동행해 공연 모습은 물론 리허설과 다른 활동들을 찍은 사진 중 40여점이 선보였다.
해리스는 지금까지 70여개국을 방문해 사진을 찍어왔으며 뉴욕타임스나 타임지, 라이프지 등에 그의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해리스는 2005년과 2006년 북한을 방문해 평양, 중국과의 국경지대, 비무장지대 등을 사진으로 담은 ‘북한의 내부’라는 제목의 사진 화보집을 내기도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