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남북철도 연결구간 점검 ‘완료’

코레일은 경의선 남북 화물열차 운행 재개에 대비해 남북철도 연결 구간인 도라산∼군사분계선 2.3km 구간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2∼25일 이 구간의 선로 상태와 신호.통신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26일 전기.기술.신호 등 기술직 전문가들이 궤도 검측차에 탑승해 정밀 조사를 했다.

궤도검측차에는 허준영 사장도 직접 탑승했다.

코레일은 궤도검측차에 장착된 첨단 장비를 활용해 궤간(Gauge)과 면맞춤, 비틀림, 수평, 방향 등측면을 정밀 검사했다. 궤도검측차는 최고 시간당 120㎞의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궤도의 비틀림 상태 등을 검측하는 장치를 갖춘 차다.

코레일은 궤도검측차 점검 결과, 불량 사항이 나타난 곳은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 구간은 한국전쟁으로 반세기 이상 끊어졌다 2007년 12월 재개통했으나 북한의 육로 통행 제한.차단 등을 담은 ‘12.1조치’에 따라 지난해 11월28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이 12.1조치를 철회키로 함에 따라 경의선 철도 운행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