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곰즈 석방 환영, 대화노력으로 이어지길”

존 케리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27일(현지시각)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국적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의 석방을 환영했다.

케리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곰즈의 석방에 크게 안도하며 감사한다”면서 “곰즈를 사면함으로써 북한은 올바른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곰즈 석방을 위해 방북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및 그동안 곰즈 석방을 위해 노력해 왔던 국무부, 스웨덴 정부에 사의를 전했다.

그는 이어 “카터 전 대통령의 성공적인 인도주의적 임무가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안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대화를 창출하려는 6자회담 모든 당사국의 새로운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리 위원장은 곰즈가 거주하는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으로 그동안 곰즈 석방 촉구 활동을 벌여왔고,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북한을 방문할 미국의 고위급 인사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의지 확인을 위한 북미 간 고위급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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