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무 “北 전쟁경고, 위협에 불과”

로런스 캐논 캐나다 연방 외무장관은 북한의 최근 전쟁 위협이 무력의 과시에 불과하며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실제로 도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4일 일간 글로브앤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논 장관은 북한 외무성 관리들이 하노이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에서 전쟁경고 발언을 것과 관련, 한반도 주변에서 군사적 충돌이 임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이 더 이상의 조치는 취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의 예측을 불허하는 행동은 한국과 그 동맹국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 관리들은 이번 포럼에서 호전적인 경고발언을 했다. 북한 대표단의 리동일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 시작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무력외교의 전형”이라고 비난하고 “이는 한반도와 아시아 전역에 대한 위협으로 물리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달 토론토에서 열린 선진 8개국(G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주장했으며 교역중단 등 새로운 제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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