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사관 진입 탈북자 일부 서울도착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중국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 44명 가운데 일부가 제3국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이 4일 보도했다.

한국에 1차로 인도된 이들 탈북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여전히 캐나다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현재 서방 대사관에 망명중인 200여명의 탈북자 문제로 고심중이며 이들이 중국땅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는데 소극적이다.

26명의 여성과 6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4명의 탈북자들은 지난 9월29일 베이징 의 캐나다 대사관 벽을 넘어들어가 보호를 받아왔다.

이들 가운데 몇명이 떠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소식통은 15명 정도로 추정했다.

오타와 한국대사관의 한 관리는 일부 망명자들이 제3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음을 확인했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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