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軍 퇴각 현장서 북한 무기 발견







▲SBS가 리비아에서 발견한 북한의 국호가 적힌 상자와 한글로 설명된 중기관총./SBS캡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반정부 민주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북한에서 수입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카다피 군이 퇴각한 리비아 중부 라스라누프 벌판에서 북한의 국호가 선명하게 적힌 나무 상자안에서 로켓이 발견됐다.


상자 겉면에는 불도저 부품이라고 쓰여 있지만, 속에는 로켓이 들어 있었다. 북한이 무기를 리비아에 수출하면서 건설 장비로 위장한 것이다.


또한 대공화기인 중기관총에도 64년식 기관총이라는 한글 표기가 뚜렷하다. 14.5밀리 기관총을 네 자루 묶은 형태로 북한에서 수출한 무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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