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좌파 “北 미사일 우리민족 저력 보여준 것” 노골적 지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권오창·윤한탁·김승교 3인 공동 상임대표는 6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자위적 조치’라며 북한을 옹호하는 호소문을 발표해 파문이 예상된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입에 올릴 자격도, 권리도 없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주권국가의 엄연한 자주적 권리이며, 미국의 전쟁책동과 적대정책에 대한 불가피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무슨 죄가 있어 60년 동안이나 미국의 노예생활을 해야만 하는가?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며 “침략과 학살의 원흉, 전쟁의 화근 주한미군을 완전히 몰아내 예속의 사슬을 끊고 자주통일의 새조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침략행위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 단 한발도 남쪽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를 위협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사일 발사)는 우리 민족을 무참히 짓밟아온 외세들에게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반미반전, 미군철수투쟁에 모두가 떨쳐 일어나 외세강점 100년의 치욕적인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며 “민족공조로 조국통일을 하루 빨리 실현하여 강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자!!”고 주장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다음은 ‘호소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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