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농 “쌀 12t 北에 보낸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도내에서 수확한 쌀과 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 12t을 북한에 보낸다고 8일 밝혔다.

충북연맹은 이날 오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을 염원하는 충북 도민의 마음을 담은 `통일쌀’ 40kg짜리 301포대가 인천항을 거쳐 내일 북한 측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 “안정적인 통일쌀 북송을 위해 정부는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중단하라”며 “대북쌀지원 법제화와 통일농업실현을 위해 다양한 투쟁들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부터 통일쌀 보내기 운동을 펼쳐온 전국농민회총연맹은 9일 충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재배했거나 시민단체의 모금을 통해 사들인 `통일쌀’ 174t을 북한 남포항으로 보낼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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