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 새터민 의료서비스 제공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8일간 지역 새터민(탈북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외래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새터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이들은 북한에서의 극빈생활과 제3국을 거쳐 입국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춘천경찰서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을 맺은 강남병원(원장 안석준)의 도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새터민 17가구 20명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새터민 대부분 북한에서의 굶주림과 탈북 이후 오랜 도피 생활로 관절염을 많이 앓고 있는데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새터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경찰서는 새터민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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