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일씨 납북.귀환 일지

1975년 8월 동해상에서 ‘천왕호’를 타고 오징어잡이를 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된 납북어부 최욱일(67)씨가 16일 31년 만에 귀환했다.

납북된 뒤 북한 김책시에서 살던 최씨는 남한의 납북자가족모임의 도움으로 지난해 12월 25일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한 뒤 중국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다가 귀향했다.

다음은 최씨의 납북에서 귀환까지 주요일지.

▲1975.8. 8 동해상에서 ‘천왕호’ 타고 고기잡이하다 피랍

▲1975-1976 북한 강원도 원산 62연락소에서 사회적응 교육

▲1997 동료선원 고명섭씨 편지로 천왕호 납북사실 확인

▲1998 최씨, 남한 형에게 편지로 납북사실 전달

▲2000.12 통일부, 최씨를 납북자 명단에 등재

▲2001-2006 납북자단체 8차례 탈북 권유에도 수용 거부

▲2006. 9 납북자단체 9번째 권유에 탈북 결심

▲2006.12.22 함경북도 김책시 집에서 출발

▲2006.12.25 두만강 통해 중국으로 탈출

▲2007. 1. 5 납북자단체, 한국 정부에 최씨 신병 인도

▲2007. 1.16 인천공항으로 귀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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