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건은 정말 진짜배기 혁명가였을까?

어깨에 총을 메고 다니는 것만으로는 혁명가가 될 수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로 싸우는 사람만이 진짜 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시간에 소개 할 인물은 우리 청취자여러분들이 진짜배기 혁명가로 기억하는 인물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 해 주 실 김형수 선생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박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인물은 정말 유명한 인물이지만 북한에서 빛을 보지 못한 혁명가분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제 판단이 맞는 지 김 선생님이 의견 듣고 싶습니다.

김 : (북한에서 살 때 알고 있던 최용건)

박 : 그렇다면 김일성 평전에 언급된 최용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일성 평전: 최용건은 1900년생으로 평안북도 태천 출신이다. 1925년 중국 윈난군관학교를 졸업하고 황푸군관학교에서 교관으로 재직하였으며 1936년부터 1939년에는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하였다.

사실 최용건은 중국에서 더 유명하다. 일단 최용건이 중국에 온다고 하면 모택동이 반드시 그와 면담했고, 유소기, 주덕,동필무, 주은래 같은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비행장까지 마중하고 배웅했다. 1963년 6월 9일에 촬영된 사진에는 주은래가 직접 연회를 마련하여 중국이 당과 군대 안에서 최용건과 친분관계가 있는 사람들 몇 명을 특별히 불러 다 함께 참석시켰던 적이 있다. 그 안에는 중국 군대의 원수들만 네 사람이나 들어있어 그의 인맥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중국에서는 최용건을 공산주의자이자 중국 공산당원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 최용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가 진정한 공산주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평가하곤했다. 그는 전문적으로 공산주의를 배운 적도 없으며 공산주의에 대한 그의 이해는 미진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후략)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