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11월초 북한 핵실험 가능성”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최 성(崔 星) 의원은 4일 북한이 다음달 7일 미국의 중간선거 직전에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 외무성의 핵실험 성명이 과거 전통적인 벼랑끝 협박외교와 달리 실제 핵실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그 근거로 북한 외무성이 ‘안전성 철저 담보’와 ‘선(先) 핵무기 사용과 핵이전 철저 불허’를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북한이 출판언론물을 통해 부시 정부의 ‘5030계획(김정일 정권 교체전략)’의 위험성과 김정일 정권 보위를 위한 특단대책 마련을 강도 높게 언급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94년 미국 클린턴 정부 하에서 검토됐던 북핵시설에 대한 사전 정밀타격론이 급부상하고, 이는 일본 아베 총리가 관방장관 시절 대북선제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맞물려 11월초 한반도 핵위기설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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