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침몰에 방산ㆍ경협株 희비

해군 초계함의 침몰 사태로 방위산업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남북 경협주(株)는 급락세다.


이번 사고가 북한과 연관됐는지 불명확하지만 기뢰 등 외부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북(對北) 리스크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5분 현재 방산주로 꼽히는 스페코[013810]가 상한가로 오른 것을 비롯해 휴니드[005870], 빅텍[065450] 등이 7~8%대 급등세다.


반면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는 같은 시각 4.89% 내리고 있다.


같은 경협주로 분류되는 광명전기[017040]는 5.69%, 선도전기[007610]는 5.07%, 제룡산업[033100]은 2.66%, 로만손[026040]은 1.99% 내림세다.


대북 관련 종목은 북한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일시적으로 급등락을 거듭한 데다 침몰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심리적 우려에 의존해 매매에 편승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