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하원의장 “북한 입장 정리중인듯”

루보미르 자오랄렉 체코 하원의장은 25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과 관련, “북한이 무엇인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평양을 방문한 뒤 방한한 자오랄렉 의장은 이날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방북기간 만난 북한 고위인사 가운데 일부는 ‘미국이 북한을 제대로 예우하고 대화하는 자세를 보이면 (6자회담에) 왜 안나가겠느냐’는 말을 했지만, 일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기만(金基萬) 공보수석이 전했다.

자오랄렉 의장은 또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보면 남북관계는 낙관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오랄렉 의장은 나흘간의 방북기간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 고위 인사들과 면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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