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하원의장 “北에 6자회담 복귀 촉구할것”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하는 루보미르 자오랄레크(Lubomir Zaoralek) 체코 하원의장이 20일 “북한 지도부가 하루속히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랄레크 하원의장은 방북에 앞서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전화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제 61차 유엔인권위원회에 공식의제로 상정된 북한인권결의안의 채택에 참여하기도 한 자오랄레크 의장은 “과거 공산독재 체제였던 체코가 자유화와 민주화를 이룩하고 인권문제도 해결한 경험을 북측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방문한 뒤 24일부터 사흘간 김원기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남한도 방문하는 자오랄레크 의장은 “남북 간 대화에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모종의 역할을 하겠다”고도 말했다.

자오랄레크 의장의 이번 방북은 지난 2003년 3월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프라하 방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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