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체류 탈북자 1명 美 입국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던 탈북자 5명가운데 남성 1명이 미국 정부로부터 최종 입국허가를 받아 지난주 미국에 도착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체코 내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체코 내무부의 블라디미르 제프카 공보관은 나머지 탈북자 4명도 미국 정부의 난민 심사를 마치고 프라하 인근 난민보호소에서 지내면서 미국행 비행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를 포함해 남성 3명과 여성 2명으로 이뤄진 탈북자들은 중국 베이징의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서 보호받던 중 북송될 위험에 처했지만 UNHCR의 긴급지원 요청을 받은 체코 정부가 ’일시 체류’를 허용함에 따라 중국에서 비행기편으로 지난달 27일 프라하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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