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오발 사고 다음날 북한 거론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함께 사냥중이던 동반자에게 오발사고를 낸 다음날인 12일 사고가 난 목장에서 메추라기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북한 문제를 이야기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체니 부통령은 지난 12일 텍사스주 암스트롱 목장 본부에서 인근 브룩스 카운티의 엘 툴 목장 매니저인 라이보저 더램 등과 함께 메추라기로 점심 식사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을 포함, 인도, 중국, 대만 문제를 거론했다.

더램은 체니 부통령이 전날의 사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당초 예정됐던 이날 오전 사냥을 취소토록 요청한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체니는 사냥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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