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납북자문제 해결에 최선 다할것”

청와대는 16일 지난 1987년 납북된 동진호 어로장 최종석씨의 딸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납북자 송환을 호소한 것과 관련, “납북자 가족의 고통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위로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이를 국가의 기본적 책무로 보고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런 의견을 귀담아 들어 납북자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당사자들이 보기에는 미흡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일부 납북자의 생사확인, 상봉 등에 있어 성과가 있었다”며 “납북자가 480여명인데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총 55명의 생사를 확인했고 11명은 가족과 상봉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도 남북 장관급 회담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생사확인 및 상봉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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