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정치권, 南北 실무회담 합의 환영

청와대와 정치권은 7일 개성공단 관련 실무회담이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일단 논의의 장이 열려 있다고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발전적인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자 간의 초보적인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성공당 가동 중단에 대해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면서 “그럼에도 이것을 수습, 해결하기 위한 협상 차원에서는 비교적 진전됐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도 이날 논평에서 “이번 합의는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자세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번 합의 결과에 대해서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남측 인원 및 차량들의 통행·통신 등 합의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합의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민주당 앞서 현안 브리핑에서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의 첫발을 뗀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남북 당국이 상호비방을 자제하고 다양한 대화채널을 복원해야 더 큰 진전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남북한은 6, 7일 총 16시간의 마라톤 실무회담을 갖고 개성공단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추가 합의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