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위 `공짜 금강산관광’ 교장단 징계

특정 여행사의 후원을 받아 공짜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수도권 초.중.고교 교장단이 무더기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청렴위원회가 7일 국회 법사위 김재경(金在庚.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금강산 무료관광 조치내역’에 따르면 청렴위는 최근 수도권의 초.중.고교 교장단 240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학여행 전문업체의 후원으로 2박3일간 금강산을 무료 관광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청렴위는 조사결과 교장단 240명 가운데 퇴직자와 자비부담자를 제외한 186명은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속기관에 처리를 요구했다.

서울지역 교장 가운데서는 3명이 경고를 받았고 167명이 주의를 받았다. 경기지역 교장 가운데서는 징계가 2명, 경고가 11명이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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