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북진부대 `38선돌파연대’로 개칭

6.25전쟁 당시 전군 최초로 38선을 돌파했던 육군 3사단 23연대의 명칭이 국군의 날을 맞아 ‘38선돌파연대’로 개정된다.

29일 3사단에 따르면 10월 1일 ‘제5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날 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23연대의 명칭을 현재 ‘맹호연대’에서 ‘38선돌파연대’로 개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

지난 1950년 9월 서울 수복 이후 북진명령이 하달되자 38선 남쪽 2㎞ 지점인 강원도 양양 인구리에 주둔하고 있던 3사단 23연대 예하 3대대 9중대는 그해 10월 1일 오전 5시께 전군 최초로 통한의 38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정부는 1956년 9월 4일 대통령령 제1117호에 의해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하고 23연대 본부에 국군의 날 제정 기념탑을 건립했다.

부대 관계자는 “3사단 23연대는 국군의 날이 제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부대명칭은 그동안 맹호연대로 알려져 이번 국군의 날을 맞아 개칭하게 됐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