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지금 전세계 은행, 北계좌 살필 것”

▲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千英宇)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8일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는 북한의 불법행위 대처”라고 말했다.

천 본부장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금융제재는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이 새로이 변화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북 금융제재를 6자회담과 관련한 미국의 대북정책의 변화와)연결시킬 것은 아니고, 불법행위에 대한 대처방안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스위스 은행에 개설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계좌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다는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발언에 대해 “사전에 들은 적 없고,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을 해 보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계좌를 갖고 있는 세계의 모든 은행이 미국의 요청이 없더라도 자기 보호를 위해 북한 계좌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말했다.

정재성 기자 jjs@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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