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수석 등 6자회담 대표단 오늘 귀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이 1일 귀국한다.

6자회담 우리 측 수석 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 지난 달 27~30일 진행된 회의에 참석했던 한국 측 대표단원들은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서울로 떠난다고 대표단 관계자가 밝혔다.

베이징에는 합의문 채택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2일까지 소수의 실무직원들이 남게 된다.

천 본부장은 귀국 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6자회담 수석대표 차원에서 전날 타결된 합의문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관련 지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출국한데 이어 러.일 대표단 수석대표들도 이날까지 모두 귀국할 예정이며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2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달 30일 비핵화 2단계 로드맵을 담은 합의문 문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의장국인 중국은 문안에 대한 참가국 정부의 반대가 없을 경우 2일 합의문을 공식 채택.발표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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