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장병 추모기록 유족 품으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기록 사본을 유족 측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故) 문규석 원사의 매제 박형준씨와 고 이창기 준위의 형 이성기씨, 고 남기훈 원사의 동생 남기민씨, 고 강준 상사의 부인 박현주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추모기록은 DVD 3개 분량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추모객이 남긴 1천여권의 조의록과 영결식 등을 촬영한 동영상이 포함돼 있다.


이들 조의록과 영결식 동영상은 4월 25∼29일 거행된 해군장 당시 분향소가 설치된 제2함대사령부와 지방자치단체, 해외공관의 추모객 방문 상황을 담은 자료로 국가기록원이 영구 보존한다.


국가기록원은 향후 유족들의 추모사업과 전시회 등에 관련 기록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덕 국가기록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국민의 추모기록이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