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김정일 아니면 누가 하겠나”






▲국방부 앞에 모인 탈북자들은 ‘김정일은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김태홍 기자
46명의 장병이 전사한 천안함 사건에 대해 탈북자들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7일 국방부 앞에 모인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NK지식인연대, 북한개혁방송 등 탈북자단체들은 “그런 더러운 짓을 김정일이 아니면 누가 할 사람이 있겠냐”며 “김정일의 야만적 소행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정일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원인으로 작년 시행한 화폐개혁이 실패해 인민들이 분노하자 천안함을 침몰시켜 북한내부를 전쟁공포로 몰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통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도 김정일을 변명하는 남한의 침북좌파들도 김정일과 함께 공멸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희생된 천안함 영웅들과 김정일 치하에서 죽어간 수백만의 영혼의 원한을 대한민국이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시 한번 경고하지만 민족반역자 김정일은 더 이상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한미연합군의 강력한 무장력이 김정일 집단을 순식간에 괴멸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5월 10일부터 천안함이 침몰한 지점에서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란 전단지를 날릴 계획”이라며 “바람이 허락한다면 연중 내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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