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민회, ‘통일쌀’ 2t 북한 환송대회

창녕군농민회는 6일 오후 창녕군청 앞에서 ‘통일시대젊은벗’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함께 ‘2008년 통일쌀 환송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식량난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북측 동포들을 돕고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농민들이 작년 한해동안 가꿔온 통일농사가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며 “통일쌀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더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작년 창녕군과 창녕공무원노조 등에서 지원을 받아 창녕군 도천면과 대합면 일대 논 9천여㎡에서 통일쌀 2t을 재배했으며 9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의 남포항으로 통일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북한 동포들에 대한 인도적 배려와 남북간 상호보완적 농업실현을 위해 2007년 통일쌀 재배를 시작해 작년부터 다른 지역의 통일쌀과 함께 북한에 보내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