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대북편중 정책에 집착”

참여정부는 지난 3년간 대북(對北) 편중적인 정책에 집착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강장석 한국교원대 교수는 20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한반도포럼 세미나에서 “노무현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국민의 반미정서 등에 편승, 지나치게 대북 편중적인 정책에 집착했다”고 평했다.

강 교수는 “한반도 문제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문제로 미국과 외교관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필요한 경우 대중.대북 접근책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현재 남북관계가 북핵 문제에 걸려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先) 북핵 문제 해결, 후(後) 대북지원 및 교류, 그 다음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논의가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 정부 3년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후원으로 마련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