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비무장지대 GP 공동철수 주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소장 박순성 동국대 교수)는 4일 조만간 개최될 장성급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내 경계초소(GP;guard post) 공동철수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DMZ내 무장병력 상주는 그 자체가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하루 속히 제거해야 할 냉전의 산물”이라며 “GP 공동철수 논의가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단초”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현재의 발달된 감시 및 경보시스템을 고려할 때 GP의 효용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가 먼저 GP에서 철수하고 무인 감시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건 이후 국방부가 내무반 환경개선과 병영문화 개선 등을 내놓았다며 “복무환경 개선도 중요하지만 군내에서 장병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병인권법’(가칭) 제정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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