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평양시내 탄광도 침수”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평양시 주변의 탄광들이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5일 평양발로 “이번 장마철 큰물로 시 주변 탄광들에서는 갱이 침수되고 설비가 물에 잠기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평양시 주변의 탄광들은 평양시내 공장.기업소에 대한 석탄공급은 물론 주민들의 취사 및 난방용 연탄 생산도 맡고 있어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원상복구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탄광들에서는 파괴된 갱과 설비를 하루빨리 복구하고 석탄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평양시 차원에서도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평양시에서는 탄광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30여종 5만5천여점을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시내 탄광들에 지원했으며 그중 강동군에서만 20여종 1천800여점을 보냈다.

승호.선교.대동강.동대원.평천.룡성구역 인민위원회에서는 시내 탄광들에 나가 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목재, 전동기, 탄차 베어링, 용접봉 등을 보냈으며 김만유병원 의료진은 치료설비와 약품을 갖고 직접 현장에 나가 치료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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