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통 “남북 IT 교류협력위 구성”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새해에 남북한 당국간 IT(정보기술)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북한과 IT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사업 본격화 등 남북경협 확대에 부응해 당국간 IT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북한 IT인력 양성과 민간 교류도 활성화하는 등 통일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과업에 정통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통부 관계자는 “내년중 북측에 교류협력위 구성을 제안하는 등 IT 분야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또 2006년에 `IT839 전략’을 보완하고 방송.통신 융합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서비스 도입이 일단락되고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는 새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IT839 전략’을 보완,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특히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조직강화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06년 상반기내에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가속화하는 통신.융합에 대비해 광대역 융합서비스 도입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어 “새해에는 인터넷 실명제나 IP-TV(인터넷 TV) 문제, 단말기 보조금 제도 등 현안들도 국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매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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