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개성공단 완공에 총 16조원 소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개성공단을 완공하는데는 오는 2012년까지 총 16조원의 정부 및 민간투자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나라당 진 영 의원이 7일 주장했다.

국회 통외통위 소속 진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남북협력기금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반시설 건설 등에 들어가는 정부지원분은 작년까지 1천255억원이었으며 올해부터 2011년까지는 1조1천889억원이 투입되는 등 총 1조3천414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산업은행이 지난 2005년 작성한 개성공단 성공을 위한 금융지원방안 자료에 따르면 민간투자분의 경우, 1단계 잔여부지와 2,3단계 그리고 확장구역 건설 등을 위해 2012년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시설자금 12조4천53억원과 운영자금 1조675억원, 기타 비용 등 총 14조8천201억원이 예상된다고 진 의원은 설명했다.

진 의원은 “향후 대북 경협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소상하게 밝히는 것이 국민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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