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연대 “정상회담 통일 새 국면 열어”

5일 한국진보연대가 개최한 ‘2007 남북정상회담 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긴급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연 역사적 의의를 가진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경순 한국진보운동연구소장은 “합의된 남북경협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남북관계는 새로운 협력의 단계로 접어들면서 민족경제공동체 건설에 성큼 다가설 것”이라며 “이번 ‘2007 정상선언’은 남북경제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한 공동번영 선언”이라고 말했다.

정대연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은 “(정상회담은) 정치적, 이념적 적대관계를 종식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와 함께 남북관계를 상호 존중과 신뢰의 단계로 발전시킴으로써 6.15 공동선언이 규정하는 통일방안의 진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상회담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과제로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 강화, 6.15 남북공동국가 기념일 제정운동 진행, 북한 바로알기 운동 전개, 주한미군 철수 투쟁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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