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에는 모내기가 한창

북한은 지금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모내기가 한창이지만 그 모습은 사뭇 다름을 느낍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논에 나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심는 일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합니다.

보안원들이 중간 중간 서서 주민들의 모내기 모습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논 이곳저곳에는 ‘결사옹위’ ‘일심단결’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들이 꽂혀있고, 달구지와 고랑을 팔 수 있는 괭이 외에는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장비는 보이질 않습니다.

모든 농사가 기계화된 요즘 한국의 농촌엔 기계로 모심기를 하지만 북한의 들녘엔 농사를 위한 기계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북한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하다고 하는 지금 모를 하나하나 심는 주민들의 손길에서 올해는 꼭 풍년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는 것 같습니다.

▲ 어린 아이들까지도 동원되어 모내기에 열을 올리고있다. ⓒ데일리NK

▲ 주민들이 일하고 있는 사이사이에 보안원들이 작업지시와 감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데일리NK

▲ 싸리대로 만든 간이 화장실이 이색적입니다. ⓒ데일리NK

▲ 주민들이 줄을 맞춰 하나하나 모를 심는 모습입니다.ⓒ데일리NK

▲ 결사옹위, 일심단결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들이 논 이곳 저곳에 꽂혀있다. ⓒ데일리NK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