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北인권 온다…사진전, 영화제 잇달아 열려

북한의 인권실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북한인권사진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엿새간 열린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는 이날 오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와 ‘통영의 딸’을 주제로 한 ‘2011 북한인권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북한의 개천 정치범수용소 모형 및 ‘통영의 딸’ 구출 캠페인과 관련한 영상과 퍼포먼스, 정치범수용소 경험자의 현장 증언 등이 이뤄진다. 내달에는 부산역(7~9일), 대전역(17~18일), 전북대학교(22~24일)를 돌며 순회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에 이어 오는 11월 10~11일에는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국제영화제가 서울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겨울나비’ ‘두만강’ ‘량강도 아이들’ ‘크로싱’ ‘김정일리아’가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영화제 출품을 위해 제작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및 독립영화 등도 공개된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NKFF 2011) 조직위 측은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이번 영화제는 스크린이라는 도구를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조명할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보편적 인권을 누리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인권영화제 사무국(02-723-3320)에서는 현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소개는 홈페이지(blog.naver.com/nkfil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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